[ 김보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사진)이 올해 택배기사 자녀들을 위해 35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발표했다. 학자금 지급 대상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집배점장과 택배기사다. 중학생은 연간 2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택배기사 1인당 두 자녀까지 신청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2012년 이후 1만6498명에게 총 113억원 상당의 학자금을 제공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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