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손 위원을 차기 금융연구원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다음주 중 총회를 거쳐 오는 15일 3년 임기를 마치는 신성환 현 원장에 이어 2021년까지 금융연구원장 직을 맡는다.
손 위원은 서울 경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2008년, 2010~2012년 두 차례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금융감독원 전략기획본부장(부원장보)도 맡았다. 조흥은행과 LG카드, 신한생명 사외이사를 지냈다.
2014년부터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지만 이달 말 사임하기로 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