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시즌 16호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다컴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평범 7.5점을 줬다.
해리 케인이 7.4점으로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미노가 케인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6점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최근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고, 자신의 프로통산 3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후반 2골을 내주며 역전패해 16에서 탈락하면서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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