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무관리 및 금융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목요일에 금융교육과 독서토론으로 진행된다.
금융교육은 미래를 위한 금융투자, 생애주기별 금융설계, 100세 시대를 위한 연금상품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독서토론은 금융경제관련 최신도서를 읽고, 책의 내용과 시장동향을 정리 발제해 참석자간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도서관과 지식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부전도서관을 추가해 지식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것이다.
허복녕 예탁결제원 고객행복센터장은 "금융교육은 예탁결제원이 40년간 축적한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재능기부활동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2019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부산증권박물관을 건립 중에 있다. 박물관이 개관하면 연령별 맞춤형 금융교육프로그램, 상설 금융경제교육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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