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201803099504i_AB.16166758.1.jpg)
서울에서 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를 지나면 보이는 고층 아파트가 ‘한강밤섬자이’다. 단지 이름에서 연상되듯 한강과 여의도, 밤섬 조망권을 갖췄다. 강남에서는 대부분 북향을 기준으로 한강을 바라봐야 하지만 강북에서는 남향으로 한강이 펼쳐진다. 한강 조망권을 잘 갖춘 단지라는 얘기다.
GS건설이 2010년 3월께 준공한 이 단지는 총 488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최고 25층 7개동 규모다. 단지는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건폐율 13%, 용적률 249%다. 주차 대수가 가구당 2.03대로 많다.
분양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부동산 시장이 고점으로 치달을 때였다. 당시 대형 평형 전성시대여서 이 단지가 중대형으로 건설된 것과도 연관이 있다. 주차대수가 많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http://img.hankyung.com/photo/201803/201803099504i_AB.16166757.1.png)
인근에 신구강변연가, 서강한진해모로, 서강GS아파트,서강한화오벨리스크 등이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까지 300m 남짓 떨어져 있다.
최근 3개월 내 전용 84㎡가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전용 132㎡는 12억원, 전용 138㎡는 12억9500만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84㎡가 9억8000만원,전용 132㎡는 12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서울 여의도와 마포 도심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직주근접형 단지여서 여의도 증권가나 마포 등 강북과 강남 중심업무지구 종사자 등이 살기 좋다는 게 하중동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