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파라다이스, 한국·중국 관계 회복 수혜 기대 등

입력 2018-03-11 17:20  

삼화콘덴서, 휴대폰·전기차 부품 수요 확대
SK하이닉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권태민=파라다이스

최근 중국과의 해빙 무드에도 중국인 관광객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파라다이스 주가도 지난 1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는 5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며 한·중 관계 회복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로 지난 9일 주가가 11% 이상 뛰어올랐다. 따라서 당분간 보유하다가 상승 시 매물벽이 두터운 2만5000원 안팎에서 보유 물량을 축소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이효근(매직양봉팀)=삼화콘덴서

주요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차량 전장에 사용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이 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기능 개선과 차량 전장화로 수요는 늘었지만 공정 난이도 상승 등으로 공급이 증가하지 못하는 수급 불균형이 올해 1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MLCC의 지난해 10월, 11월 가격은 모두 전년 대비 22% 올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로 전력변환콘덴서(DCLC)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화콘덴서는 지난해 중국 오륜자동차에 약 10억원 규모의 초도 물량을, 올해 중국 현지회사 3곳과 현대로템에 전기버스향 샘플모델을 납품했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북미 판매량과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라인업이 확대되며 납품 물량도 늘고 있다.

◆명성욱(전투단)=SK하이닉스

지난해 10월 9만300원을 기록한 후 올해 2월 초 6만8200원까지 떨어졌다. 고점 대비 24%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1분기에는 PC, 모바일, 서버 D램 등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며 미국 5대 정보기술(IT) 기업인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등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및 자율주행 기술에 쓰이는 서버용 D램 수요가 늘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를 타지 않는 서버용 D램과 그래픽 모바일 부문의 안정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4조5000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2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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