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이어 태양 오늘(12일) 군입대…민효린 배웅

입력 2018-03-12 09:27  



빅뱅의 태양이 오늘(12일) 군 입대 한다.

태양은 오늘 아내 민효린의 배웅을 받으며 강원도 철원 육군 제 6 보병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앞서 지드래곤이 입대한지 약 2주 만이다.

오는 13일엔 같은 그룹의 멤버 대성도 입대한다. 대마초 협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력이 있는 탑은 의경신분을 박탈당하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로써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 모두가 국방의 의무를 실행하게 된 것.

태양은 지난달 말 4년 열애 끝에 웨딩 마치를 울렸다. 최근엔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한편, 대성이 입대하는 13일엔 빅뱅이 완전체로 참여한 신곡 '꽃길'이 공개될 예정이다. 승리 입대 와 제대 후까지 당분간 완전체의 빅뱅을 만나기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한 깜짝 선물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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