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트북 광고, 2000만명 봤다

LG 그램, LG 울트라 PC GT 영상 인기




LG전자 노트북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유튜브에 올린 노트북 광고 영상 두 편이 각각 조회수 1000만뷰를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LG전자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강조하는 ‘LG 그램’ 동영상과 성능을 부각시킨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 PC GT’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LG 그램 멀티태스킹 한계에 도전하다’ 제목의 동영상에서 LG 그램은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2대를 연주하는 동시에 사이니지, 조명, 프로젝터 등을 제어한다. LG전자는 영상을 통해 LG 그램이 초경량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메모리와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추가 슬롯을 갖췄고 이를 활용하면 전문가용 PC에 준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낸다는 점을 강조했다.

‘LG 울트라 PC GT’ 동영상은 ▲3D 자동차 디자인 작업 ▲포토샵 그래픽 작업 ▲3D 애니메이션 제작 ▲동영상 편집 ▲고성능 게임 등을 수행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노트북은 인텔 8세대 CPU와 지포스 GTX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고사양 작업을 무리없이 수행하며 그럼에도 무게가 1.9kg에 불과하다. 기존 전문가용 노트북 무게는 2.5kg~3kg에 달한다.

한웅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가벼운 무게, 고성능, 편의성 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LG 노트북의 혁신성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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