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인 서울 압구정동 비트 360에서 ‘올 뉴 K3’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올 뉴 K3 1호차 주인공으로는 미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정은욱(43) 씨가 선정됐다.
기아차는 정 씨에게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뉴 K3는 경제성과 세련된 디자인 등을 고루 갖춘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6년 만의 완전 변경(풀 체인지) 모델인 올 뉴 K3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을 처음으로 장착했다.
앞차와 간격이 좁혀질 경우 차가 알아서 스스로 멈추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장착했다. 옵션(선택 사양)으로 지능형 안전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 등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전국 주요 지역에 올 뉴 K3 체험존을 조성하고 현장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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