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커피? 카누 '스프링 블렌드' 출시

동서식품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 한정판
꽃향기 나는 에티오피아 원두 ..상큼하고 깔끔한 맛


동서식품이 봄 시즌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를 12일 출시했다.

카누는 매년 여름과 겨울, 계절을 고려해 카누 아이스 블렌드와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 등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해왔다. 봄맞이 한정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는 꽃향기와 과일향이 매력적인 에티오피아산 원두만을 라이트 로스팅해 만들었다. 부드럽고 깔끔한 바디감과 산뜻한 향미가 특징이다. 핑크색과 벚꽃 이미지가 패키지에 담겼다.


동서식품은 ‘맥심 카누’의 신규 TV광고 ‘카누 스프링편’도 선보인다. ‘봄을 부르는 커피’를 테마로 한 TV광고는 바리스타 공유가 커피를 음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커피 방울이 떨어지며 동시에 벚꽃이 흩날리고 “카누가 있어 봄이 한번 더 좋아집니다”는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는 카누가 출시된 후 최초로 선보이는 봄 한정판 제품”이라며 “봄 햇살의 따뜻함과 막 피어나는 꽃 향기를 커피 한 잔에 담기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카누는 국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2011년 카누 오리지널 출시 이후 ‘카누 라떼’, ‘카누 미니’ 등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장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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