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12일(16: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바일 영상통신 기술개발회사인 하이퍼커넥트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 증권사 선정에 나섰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이퍼커넥트는 최근 복수의 증권사들에 IPO 주관 증권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조만간 제안서를 받은 뒤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주관 증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행선지는 코스닥시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인 하이퍼커넥트는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앱)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아자르는 미국, 터키 등 230여개 국가에 진출해 1억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매출은 363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7억원을 냈다. 지난해 잠정 매출은 630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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