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입주하는 ‘과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분양권이 웃돈이 2억원 이상 붙었다.
과천 주공7-2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지난 1월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월 11억5432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2016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9억원 선이었다. 같은 평형대의 로열층 호가는 1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54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청계초와 과천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과천도서관과 중앙공원, 양재천을 끼고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최대 5베이의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118㎡는 전 가구에 판상형 5베이가 적용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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