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품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이달 분양

입력 2018-03-14 14:30  

현대건설 자체사업,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총 41개 타입 공급…복층형, 테라스, 펜트 등 다양한 설계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한다. 351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1층의 52개 동으로 구성된다.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 등 2개 단지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이른다. 이는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7200㎡) 보다 큰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의 대표 개발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계획됐다. 부지 규모만도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이곳에는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교통개선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 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2004년 착공해 올해 말 개통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전역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는 대규모인 만큼 전용면적 기준 68~121㎡의 총 41개 타입을 제공한다. 전용면적별로는▲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 등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를 차지한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전체 세대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일부 세대의 경우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를 만들 예정이다. 미세먼지 패키지라고 하며 크게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총 3가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장치로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기 오염이 심할 때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 1개 놀이터에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놀이터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를 설치해 미세먼지로 부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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