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가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소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C'를 공개했다.
'프리우스C'는 1.5L 소형 하이브리드카로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최고 출력 101마력, 최대 토크 11.3㎏·m의 성능을 낸다.
하이브리드카답게 높은 연료 효율이 강점이다. 복합 연비는 L당 18.6㎞다. 차량 특성상 도심 연비가 19.4㎞/L로 상대적으로 높다.
이날 공개된 프리우스C의 가격은 2490만원. 세금 감면 및 보조금 등을 적용하면 2000만원대 초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유니크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과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컬러도 주목할 점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또 동급최다 총 9개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돼 안전성을 높였다.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