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테리오 박사는 전임상 단계의 세포치료제 기술 및 특허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법인 셀로암 USA는 공동 설립자인 존 레테리오 박사가 보유한 항암 치료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레테리오 박사는 수지상세포를 활성해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질병을 개선하는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다.
셀로암 USA가 우선 개발하게 되는 신물질은 장기 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거부 반응에도 적용 가능한 맞춤형 세포치료제다. 현재 레테리오 박사에 의해 클리브랜드 의료 센터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레테리오 박사는 셀로암 USA를 통해 내년 초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캔서롭은 셀로암 USA의 최대주주로 클리브랜드 대학병원과의 협력 및 최근 인수한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의 항암백신 치료제와 연계한 공동 치료법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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