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컴백 앞두고 곤혹…신곡 '부메랑' 음원 유출 '어디서?'

입력 2018-03-15 15:52   수정 2018-03-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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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신곡 '부메랑'의 음원이 유출돼 소속사 측이 대응에 나섰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파일 유출 관련한 내용을 파악하고 신고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원 유출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0+1=1(I Promise You) 발매를 통해 데뷔곡 '에너제틱', '활활'의 인기를 잇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정식 음원 공개 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마스터링된 음원 3분3초, 완곡 분량이 유출되면서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한 보도에 따르면 YMC 내부에서도 마스터링이 끝난 신곡의 음원은 대표와 고위급 임원 등 2명만이 보유하고 있다. 유출로 의심되는 곳은 가수들이 컴백하기 전 가사 등을 심의하는 방송사 심의실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워너원은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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