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 이순재, 데뷔 62년 만에 첫 영화지 표지 장식

입력 2018-03-16 09:28  


영화 '덕구'로 7년 만에 영화 주연을 맡은 국민배우 이순재가 인자한 미소를 담아낸 화보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화보에서는 국민배우, 대배우의 수식어에 걸맞은 아우라에 따스한 분위기의 표정까지 담아낸 이순재의 모습이 눈에 띈다.

'덕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다섯 살과 일곱 살 손주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덕구 할배’ 역할을 맡은 이순재. 그는 자신의 연기인생 62년의 내공을 담아 절절한 감정연기를 통한 가슴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이순재의 화보와 함께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지난 62년 동안의 연기인생 이야기도 담겼다.

한편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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