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의 자회사인 한국음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6% 가량 줄었다.
16일 한국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05억원에 영업이익 28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44억원)보다 35.6% 줄었다. 지난해 순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36억원)보다 36.5% 감소했다.
2007년 설립된 한국음료는 음료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임가공 제조방식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코카콜라음료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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