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이디는 지앤비교육의 주식 491만3840주(43.86%)를 100억원에 취득해 경영권은 얻기로 했다. 매매당사자들 간에 체결된 예치금 보관 약정에 따라 에스크로 계좌에 잔금 90억원을 지난 13일 입금완료 했다.
주식 취득일은 15일에서 21일로 바꿨다. 이디는 교육용 로봇사업에 인쇄 및 출판, 영어 등 수백여종의 콘텐츠를 접목할 계획이다. 지앤비교육은 2017년 하반기 매각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매각을 진행해왔다. 지앤비교육의 순이익은 2015년 12억원, 2016년 4억원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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