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200억원을 사들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위탁투자중개업체인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자사주 200억원어치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달 16일 종가(1만850원)를 적용하면184만3317주에 이른다. 매입일은 이날부터 오는 9월19일까지다.
이 회사는 자사주 17.9%(1135만8753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장비업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973억원, 영업이익 516억원을 올렸다. 이 회사 최대주주는 곽동신 부회장으로 지분 27.14%를 보유 중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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