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6일부터 4월9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한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연구개발(R&D), 신사업개발 등 6개 직무에서 250여명을 뽑는다.
올해 KT는 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양자통신 등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늘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연구개발(R&D)분야 인력 확충을 할 계획이다.
KT는 또 상반기부터 채용전환형 인턴십도 새롭게 도입한다. 선발자는 여름방학 8주동안 인턴십을 통해 최종 임원면접으로 정규직 전환된다. 기존의 지역인재도 함께 선발한다. 신입 채용 인원의 20%를 지역에 연고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블라인드 채용인 ‘KT스타오디션’은 이달 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제주를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실시된다. 채용 설명회인 'KT 잡페어'는 31일 KT 광화문 이스트빌딩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도 참가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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