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워너원, 지난해 예능서 "하루만 쉬고 싶다" 토로하기도

입력 2018-03-20 17:03   수정 2018-03-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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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방송사고



그룹 워너원이 사적인 대화가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를 내면서 또다른 방송을 통해 나온 스트레스 호소 발언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워너원은 컴백쇼를 앞두고 ‘스타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마이크가 켜져 있는 사실을 모른 채 사담을 나눴다. 특히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나"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등의 불만이 담겨 방송사고가 났다.

앞서 지난해 한 예능에 출연한 워너원 멤버는 "새벽 4시에 기상해서 스케줄 준비하고 연습을 한다"며 "숙소 들어오면 1시간 정도 잔다. 하루만 쉬고 싶다"라고 피로감을 토로한 바 있다. 이어 "혼자 게임하고 술 마시고, 아침부터 젤리를 엄청 먹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방송사고 논란이 커지자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멤버들 또한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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