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은 3차원(D)센싱 카메라모듈 관련 검사장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회사"라며 "북미, 중화권,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의 3D센싱 카메라모듈 채용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회사는 현재 3D센싱 카메라모듈의 핵심부품 검사장비 일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주요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 국내 및 중화권 카메라모듈 업체로 고객사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토프(ToF, Time of Flight) 방식의 3D센싱 카메라모듈이 채용된다면 새로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의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62% 성장한 5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377% 늘어난 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3D센싱 관련 카메라모듈의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 판매용 추가 증설이 예상되고 적용모델도 확대될 것"이라며 "중화권, 국내 등 고객사 다변화가 상반기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