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틀 연속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89%)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만4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생활가전(H&A)사업본부와 TV(HE)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UHD TV 판매 확대가 HE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고, 건조기·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이 HA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차량전장부품(VC) 부문은 꾸준히 외형을 키우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대비 13% 상향 조정한 3조2476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31.8% 증가한 수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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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 연구원은 "UHD TV 판매 확대가 HE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고, 건조기·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이 HA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차량전장부품(VC) 부문은 꾸준히 외형을 키우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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