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결혼' 이태임 "배우자에게 바라는 건 재력" 솔직 인터뷰 눈길

입력 2018-03-22 10:18  


배우 이태임이 임신과 결혼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밝힌 결혼관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임은 과거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재력이다. 내가 많이 먹기도 하고 많이 쓰기도 한다”고 솔직히 말한 바 있다.

이어 “내가 가진 것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큰 실망 안겨드린 만큼, 그 이상 노력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이후 또다른 인터뷰에서는 "당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던 터라 그런 식으로 에둘러 표현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꼭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가득 차있는, 모든 걸 기댈 수 있는 그런 든든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21일 “이태임은 현재 임신 3개월이 맞다. 출산 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임의 열애 상대는 M&A 사업가로, 지난 연말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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