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계열의 파르나스호텔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22일 파르나스호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452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2091억원)보다 17.3%, 영업이익은 전년(119억원)보다 143.5%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타워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 자회사인 피앤에쓰를 통해 나인트리호텔 명동 등 비즈니스호텔 체인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GS리테일(지분율 67.6%), 2대 주주는 한국무역협회(31.9%)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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