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가격이 떨어진 것은 설 이후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외식업계 수요 감소와 학교 봄방학 등의 영향으로 급식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공급량이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정체돼 가격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현준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차장은 “설 대목 직후 농산물 소비가 줄면서 시세가 가라앉는데 토마토가 유독 심하다”며 “완숙토마토는 외식 수요가 줄어 든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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