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의 ‘다솜 한신 휴플러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 228가구 규모의 아담한 단지다. 2006년 7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한신공영이 건설했다.
김포시청과 김포시민회관, 김포종합운동장, 김포아트홀 등 공공 편의시설과 가까운 것은 물론 주변에 먹자촌, CGV 등 다양한 상권이 발달해 있어 거주 여건이 편리한 편이다. 김포고, 사우고, 김포여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장릉 산자락을 끼고 있는 녹색 조망권 단지여서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 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알맞은 단지로 꼽힌다.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광폭 발코니’. 59㎡형 아파트의 발코니 폭은 2m에 이른다. 일반 아파트 발코니 폭(1.5m)보다 훨씬 커 6~10㎡가량 만큼의 면적을 더 쓸 수 있다.
이곳에 광폭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 이유는 2005년 12월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광폭 발코니가 허용됐기 때문이다. 이 특례 조건은 2006년부터 없어져 광폭 발코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졌다.
A중개업소 직원은 “발코니도 넓은데다 하자가 별로 발생하지 않아 거주할수록 아파트를 단단하게 시공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얘기하는 입주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다솜 한신 휴플러스의 시세는 전용 59㎡ 2억6000만~2억7000만원, 84㎡ 2억9000만~3억원 선이다.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다솜 한신 휴플러스는 역세권 아파트로 위상이 올라갈 전망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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