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FA 시장에 나온다.
23일 킹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영과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준 고소영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약 3년간 소속 배우로 활약했다.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를 통해 데뷔한 고소영은 드라마 '숙희', '맨발의 청춘', 영화 '비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연풍연가', '언니가 간다' 등에 출연했다.
고소영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를 통해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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