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송출대행업체 CJ파워캐스트 매출이 지난해 대폭 증가했다.
CJ파워캐스트는 지난해 23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2016년 1091억원 대비 115%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도 기존 143억원에서 303억원으로 급증했다.
경기도 분당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콘텐츠 관리와 판매·유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7월 1일을 디지틀온미디어를 흡수합병하고 2016년 10월31일엔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합병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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