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참좋은여행 '프리미엄 패키지'로 국내 지역축제 명소 떠나볼까

입력 2018-03-25 15:57  

'베리굿 리무진 투어' 출시


[ 이선우 기자 ] 참좋은여행이 프리미엄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상품 종류를 늘리고 고급 리무진 버스, 특급호텔 등 품질을 끌어올리는 고급화 전략에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3월 봄 여행을 시작으로 올해 지역 축제와 명소 등을 연계한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국내 여행상품 판매 확대

참좋은여행은 이달 초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인 ‘베리굿 리무진 투어’를 선보였다. 당일치기와 2일, 3일 일정을 6만~40만원대에 파는 이 상품은 기존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에 대한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여행상품은 마진이 1만원도 채 되지 않아 돈도 안 될뿐더러 만족도 역시 높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참좋은여행은 베리굿 리무진 투어의 가격을 시중 상품보다 50% 이상 올리면서 28인승 고급 리무진 버스와 10년 경력 이상의 베테랑 가이드를 전 상품에 배치했다. 또 가이드와 운전사 팁, 옵션관광, 쇼핑 등 만족도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은 요소는 과감히 일정에서 배제했다. 참좋은여행은 이달 초 판매를 시작한 3~5월 국내 봄 여행 상품의 좌석 점유율이 최대 80~9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스킨십 늘리고 진성 고객도 늘리고

최근 몇 년째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참좋은여행이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 확대에 나선 이유는 뭘까. 참좋은여행은 지난해까지 평균 25%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해외여행 열풍 효과도 있지만 온라인 직접판매 여행사로서 소비자의 여행상품 구매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점도 꾸준한 성장세의 요인으로 꼽힌다.

참좋은여행은 프리미엄 콘셉트의 국내 여행상품이 고객과의 스킨십을 늘려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마케팅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여행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고 쉽게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도 늘려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필 참좋은여행 팀장은 “해외 여행은 1년에 최대 2~3회 나가기 때문에 재구매에 이르기까지 공백이 길지만 주말을 이용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은 연간 이용 횟수가 많게는 4~5배에 달한다”며 “프리미엄 국내 여행상품을 활용한 고객과의 스킨십 확대를 통해 진성 고객을 늘리는 효과와 함께 침체한 국내 여행시장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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