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B4블록), '역세권' 698가구

입력 2018-03-26 09:59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과 인접
상업지역 가까워 편리




[ 시흥=김하나 기자 ]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은 장현지구 B4블록에 조성되며, 역세권인 게 특징이다. 장현지구의 장점인 '교통'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때문에 분양가는 '에듀'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이 있다.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장현지구 내 상업지구와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능곡지구가 있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의 7개동이다. 전용면적 75㎡ 100가구, 84㎡ 598가구 등 698가구다. 전용 75㎡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3억7180만원이며, 84㎡는 4억1000만원이다.

3개의 동은 정남향에 가깝게 판상형, 이른바 일자형으로 배치됐다. 모두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설계가 도입됐다. 이 동에는 전용 84㎡만 구성된다. 단지의 서측에는 V자 형태로 4개동이 들어선다. V자에서 중간에 끼인 세대가 전용 75㎡다.

천장고는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높다. 거실과 일부 주방에는 우물천장까지 있다보니 탁트인 개방감을 준다. 팬트리, 알파룸, 워크인 다용도 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 75㎡는 4베이 설계에 발코니를 3면 확장한 평면이다. 전면과 후면 그리고 안방 발코니가 있는데, 이를 확장한 형태다. 그만큼 서비스공간이 넓다. 전면에 방 2개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있어서 큰 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관에는 붙박이 신발장과 워크인 창고가 있다. 주방에는 팬트리를 비롯해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서 풍부한 수납이 가능하다. 볼거리는 안방에 있다. 3면 발코니가 확장된 공간을 드레스룸과 화장대, 수납공간 등으로 채워넣었다. 별도의 장롱이 없어도 될 정도로 넉넉하다.

전용 84㎡ 또한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타입이다. 후면의 방을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드레스룸 설치가 가능하다. 현관의 워크인 창고를 비롯해 팬트리가 있다.

후면의 드레스룸은 주방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안방에서도 통행할 수 있다. 양쪽으로 문을 내서 활용도를 높였다. 안방에는 화장대를 비롯해 붙박이장을 놔서 수납만큼은 문제가 없도록 꾸몄다. 자녀방 1개소에도 확장시에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단지는 안전성과 경제성에 신경을 썼다. 가스누출, 화재폭발의 위험이 없고 개별난방에 비해 연 23% 저렴한 지역난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보일러 미설치로 소음이 없으며 보일러 설치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대기오염물질 47%, 이산화탄소 46% 감소 효과도 있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센텀(B4블록)이 4월5일, 에듀(B5블록)가 4월6일이다.

청약조건은 시흥시가 정부의 부동산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납입횟수 12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시흥시 장현동 70-2번지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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