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여자프로골퍼 박결(22), 김민선(23)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캐딜락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전시장에서 박결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박결 프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캐딜락은 이와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김민선 프로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회사 측은 두 선수에게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T5를 의전 차량으로 전달했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 GM코리아 사장은 “박결, 김민선 프로의 성실함과 열정을 보고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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