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은행권 최초 LG페이 금융 서비스

입력 2018-03-26 19:10  

[ 안상미 기자 ] 신한은행은 26일 LG전자와 제휴해 LG페이 연계 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G페이를 은행에 접목한 것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기존 LG페이 사용자들은 카드 결제나 티머니 교통카드 등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한 뒤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3800여 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 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출금 한도는 하루 50만원, 이체 한도는 하루 30만원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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