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한 "김정은 25~28일 방중"…청와대 "중국 정부가 사전공지"

입력 2018-03-28 08:56   수정 2018-04-27 00:31


중국과 북한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중국 중앙CCTV와 북한중앙TV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방중 기간 시진핑 주석과 회동했으며, 양국 우호 협력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엔 리커창 총리와 왕후닝 상무위원이 배석했다. 또 김 위원장의 아내인 리설주도 함께 자리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보도에 앞서 "중국 정부가 곧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발표한다고 우리 정부에 사전 통지해왔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 베이징역에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타는 특급열차가 목격되면서 불거진 '김정은 방중설'은 사실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이 2012년 공식집권한 후 처음으로 해외 방문으로, 북한 최고지도자가 중국에 방문한 것도 7년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