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300字 적으면 AI가 기분 알아맞힌다

입력 2018-03-28 11:00  

심리상담 앱 트로스트, ‘감정스캐너’ 기능 도입


모바일 심리상담 메신저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는 머신러닝 기술로 감정을 분석하는 ‘감정스캐너’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용자가 자신의 고민을 300자가량 적으면 인공지능(AI)으로 감정 상태를 유추하는 기능이다. 글의 내용을 분석해 좌절, 슬픔, 사랑 등 여덟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감정스캐너로 스스로의 상태를 이해하고 간단한 조언을 얻은 뒤 상담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상담심리학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AI 기술에 실제 감정 데이터를 학습시켜 신뢰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트로스트는 익명 채팅이나 전화를 통해 심리 전문가와 상담하는 서비스로, 이용료가 오프라인 심리 상담의 절반 수준이다. 2016년 출시 이후 앱을 내려받은 사람이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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