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中企 경영승계 지원 '1호 엑시트 펀드' 투자 완료

입력 2018-03-28 18:55  

[ 윤희은 기자 ]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조성한 제1호 엑시트 펀드(EXIT PEF)의 첫 번째 투자업체로 정보기술(IT) 솔루션 회사인 솔트웍스를 선정하고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솔트웍스는 방위산업 부품제조기업인 케이에이티 지분 85%를 사들인다. 1983년에 설립된 케이에이티는 35년에 걸쳐 경영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적절한 후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케이에이티는 경영승계 문제를 해소하고, 솔트웍스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 엑시트 사모펀드 사업은 가업 승계라는 장애물로 인해 경영 유지가 어려워진 중소기업 지분을 기업은행 측에서 일부 인수하거나, 다른 인수자를 찾아 중개해주는 사업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