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존속법인과 분할법인이 각각 0.79 대 0.21의 분할비율이 적용된다. 분할법인의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비율은 1대 0.614로 현대모비스 주주는 1주당 현대글로비스 주식 0.614주를 지급받게 되는 구조다.
유지웅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A/S라는 신규 캐시카우 사업을 얻어 단기적으로 강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진출로 그룹사 내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선 그룹사내 최정점에 위치해 점진적 가치상승을 기대했다.
유 연구원은 "시장은 지배구조 최정점에 위치해 있는 현대모비스 존속법인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중국 의존도가 높은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포트폴리오를 감안하면 급하게 보다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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