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이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호텔 경영에 복귀하는 가운데, 박창진 전 사무장의 근황이 알려졌다.
이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은 29일 "머리에 생긴 양성종양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박창진 전 사무장은 "아픈척한다, 꾀병 부린다, 목 통증으로 업무 도움 요청한 일을 후배 부려 먹는다는 소문을 만들던 사내 직원들 비난이 난무했던 지난 시간의 흔적"이라고 적었다.
박 전 사무장이 올린 사진에는 그의 머리 뒷부분에 혹이 부풀어 오른 모습이다.
당시 사건 이후 박 사무장은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됐으며, 사내 왕따를 당하는 등 2차 피해 속에서 힘겨운 소송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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