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는 작년 1151억원의 매출과 2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60% 늘고, 영업이익은 161% 증가했다.
1993년 일본 캐논의 100% 출자로 설립한 이 회사는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관련 부품의 판매 및 유지보수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에 본사를, 수원·청주·구미·천안·파주에 지부를 두고 있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기흥), SK하이닉스(청주,이천,구미)다.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제조하는 삼성전자(천안), 동우STI(평택), LG디스플레이(구미/파주)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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