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018년 제2차 노사전(노동자·사용자·전문가) 협의회를 열어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2차 협의회에서는 1차 협의회에 불참했던 정규직 노조와 한국노총 대표도 함께했으며 노동자 대표 9명과 전문가 3명, 정일영 공사 사장 등 사측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회에서 대표단을 구성하고 개최 주기 등 기본원칙에 대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회의는 주 1회, 본회의는 월 1회 열기로 했다.
이어 상반기 중에 채용절차·임금·복지 등 정규직 전환 관련 사항을 일괄 결정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법도 이른 시일 내 개정해 안정성이 확보된 자회사를 만들 계획이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현재 임시법인 소속으로 전환된 직원 약 1200명의 보수·복지 등 각종 처우가 종전보다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