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톈궁 1호가 오전 8시47분부터 7분여 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 시간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부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간판이나 유리창 등이 없는 곳으로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머리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 낙하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유독 화학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어 직접 만지면 안 된다.
톈궁 1호의 추락 예상 지점은 남대서양이 유력하다. 이 밖에 남태평양을 비롯해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지역도 추락 가능 지역에 포함된다.
과기정통부는 대기 운동 등에 따라 추락 시점이 변할 수 있어 '경계' 단계인 우주위험 위기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