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3대 경영방침 선포 "환경안전, 혁신성장, 사회책임"

입력 2018-04-02 16:36  

국민의 신뢰받는 100년 기업 될 것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백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3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남부발전은 2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7주년 사창립 기념식 및 CEO 경영방침 발표회’에서 ‘환경안전 경영’, ‘혁신성장 경영’, ‘사회책임 경영’의 새로운 3대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CLEAN'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포한 경영방침은 에너지공기업의 책무인 친환경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기본으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도전적 혁신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 경영원칙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남부발전은 ‘환경안전 경영’을 위해 단계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전력생산 및 공급의 全 과정에 있어 친환경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 국가 재생에너지 목표인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20%를 상회하는 ‘신재생 3030’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안전경영 메시지를 통해 근로자와 협력사, 외부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안전관리를 실현할 방침이다. 신재생 3030은 남부발전 자체적으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목표를 30%로 설정하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에너지 설비를 확대해 신재생발전 설비용량을 6GW 규모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혁신성장 경영’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혁신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대, 경영?사업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는 KOSPO 특화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 미래 불확실성 극복과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과 동반성장 지속 추진, 신임 CEO의 강력한 청렴비상경영 체제 가동, 신뢰와 소통의 상생 노사문화 확립 등 회사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무의 선도적 이행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회사 업무추진과 의사 결정의 원칙과 준거로 삼아 남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발전량 비중 30%, 매출 9조원, 고장정지율 0.1% 이하, 글로벌 안전지수 A+ 등급 달성 등 국민과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신정식 사장은 “3대 경영방침은 앞으로 회사가 추진하는 모든 업무와 의사결정의 기본 원칙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전력 공급의 사명을 띤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업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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