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재윤 연구원은 "포스코 ICT는 지난해 포스코 5개 공장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수주가 진행됐고 올해는 13개 공장에 대한 수주가 전망돼 있다"며 "포스코뿐 아니라 그룹사 스마트팩토리 수주도 추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2020년까지 66개 공장에 대한 스마트팩토리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는 "포스코 ICT의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포스코 그룹사 외에 동화기업의 파티클보드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 수주에도 성공해 대외 공장에 대해서도 수주를 확대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될 스마트팩토리는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한 스마트빌딩 수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시티 수주 또한 연내 기대할만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번 1분기 포스코 ICT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늘어난 2450억원, 영업이익은 35.8% 줄어든 106억원 가량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번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 1분기 반영됐던 데이터센터 매출에 대한 역기저효과"라며 "1분기는 포스코 ICT의 계절적 최대 비수기이며 포스코 그룹 창립 50주년 행사에 따른 일시적 비용도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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