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5분 현재 JW생명과학은 전날보다 3500원(6.72%) 오른 5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선두 기업으로, 해외 진출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JW생명과학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수액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독점 공급계약을 세계 1위 수액 판매업체인 박스터와 체결했다"며 "회사는 이를 위해 당진공장의 증설 및 EU-GMP 등을 진행해왔고 지난 3월 EU-GMP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유럽판매 허가를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며 하반기 초도 물량 선적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박스터에 공급하는 평균판매단가(ASP)는 JW중외제약의 국내 판매단가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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