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파워건’ 2018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8년형 파워건은 터보모드로 전환되는 시간을 기존 3초에서 1초로 단축시켰으며, 벽걸이형 충전 거치대 외에도 벽에 박지 않고 세울 수 있는 스탠딩형 충전 거치대를 선보여 소비자 기호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신제품은 ▲10년 무상 보증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는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낮은 곳을 청소할 때도 손목이 편안한 ‘플렉스 핸들’ ▲2개 배터리로 한 번 충전에 최대 80분 청소가 가능한 ‘32.4V 착탈식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등 기존 파워건에서 호평받은 주요 기능은 그대로 갖췄다.
특히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은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해 독일 유명 제품·성능 테스트 기관인 SLG로부터 최고등급을 획득했고 영국 BAF로부터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다.
삼성전자는 150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파워건150’과 함께 130와트 흡입력의 ‘파워건 130’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년형 파워건 150은 융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 마루 브러시’와 더욱 강력해진 ‘이중 터보 브러시’까지 브러시 2종이 기본 제공돼 어떤 바닥 재질에서도 더욱 꼼꼼하고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다.
소프트 마루 브러시는 정전기 발생을 감소시키는 은사(銀絲)가 포함돼 흠집에 민감한 바닥재를 보호하고 바닥에 달라 붙은 미세한 먼지도 닦아 내듯 깔끔하게 제거한다.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게 분리·세척이 가능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중 터보 브러시는 기존 브러시 대비 헤드와 파이프 연결부의 높이를 30% 정도 낮추고(75mm)구조보강을 해 가구 밑 바닥을 청소할 때 브러시가 바닥에 완전히 밀착되고 먼지가 새지 않는다. 마루바닥·장판·카펫·매트 등 어떤 바닥재질에서도 뛰어난 청소 성능을 보여 준다.
파워건 130은 마루와 카펫 등 다양한 바닥 재질을 브러시 하나로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터보 브러시’를 적용했다.
파워건 150은 메탈브라운·메탈실버·메탈블랙·메탈레드 4종 색상으로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가 91만9000원~119만9000원이며, 파워건 130은 핑크·블랙·레드 3종 색상으로 6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청소 성능을 강화하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실사용 환경에서의 애로사항을 연구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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