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5일 출시하는 ‘초이스엘골드 굿워터’ 판매 수익금의 10%를 ‘굿워터 프로젝트’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 스스로가 환경을 바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수익금은 탄자니아 4개 지역(바가모요, 푸카요시, 남빈조, 시퉁구루)에 식수 공급시설과 정수시설 등을 설치하고 개·보수하는 데 쓰인다. 또 ‘초이스엘골드 굿워터(2L)’ 1만2000병을 굿워터 프로젝트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자니아 4개 지역 초등학생과 지역사회 주민 82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김종인 대표(왼쪽)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자니아 식수위생 개선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했다. 김 대표는 “판매 수익금을 통해 탄자니아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이 교육 및 건강증진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