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예비 며느리' 한채아, 결혼 앞두고 임신 "6주차 예비엄마"

입력 2018-04-04 17:47  


배우 한채아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임신 6주차 소식을 전했다.

4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됐다"라며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라고 글을 썼다.

그는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기쁜 일이니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전했다.

대중은 한채아의 이같은 솔직 고백에 응원을 하고 있다. 그는 앞서 차세찌와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도 사실무근이라는 소속사의 입장발표 뒤 스스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지난 3년 결혼 소식까지 직접 알렸다.

한채아와 결혼할 차세찌는 우리나라 축구 레전드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다. 한채아보다 4살 연하로 현재 차범근 축구교실 팀장으로 알려져있다. 차세찌는 차범근, 차두리와 함께 제약회사 광고에 동반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차범근, 차두리, 차세찌 일가는 서울 종로구, 용산구 일대에 총 180억원 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차범근의 자택은 넓고 모던한 디자인에 지하벙커까지 마련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오는 5월 가족과 친지들만을 초대해 백년가약을 올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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