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자살, 낙상, 교통사고, 폭력 등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는 등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8~9일 이틀 동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심사위원인 데일 핸슨(Dale Hanson) 실사단장과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현지실사에서 지역사회 안전거버넌스 구축과 커뮤니티 참여도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데일 핸슨 실사단장은 평가 후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총평했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정식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국제안전도시 로고 사용을 비롯해 안전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 말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와 공인 협정 후 국제안전 도시로 공인 받았음을 선포할 계획이다.
조억동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승인은 ‘시민 우선 안전도시’를 비전으로 지난 4년간 유관기관, 민간단체, 공무원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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