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큐' 서비스가 출시초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싸이월드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큐(QUE)'가 출시 2주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큐는 출시 10일 만인 지난달 2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뉴스·잡지 분야의 인기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주 만에 20만 다운로드도 돌파했다.
큐는 전문가와 인공지능(AI) 기술이 힘을 합쳐 개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해주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각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문가와 AI가 내게 꼭 필요한 뉴스만 골라주는 ‘뉴스큐’와 세계 최초의 뉴스 중심 소셜 서비스인 ‘큐피드’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하루의 주요 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는 ‘큐브리핑’ 등으로 뉴스 소비를 편리하게 해준다. 삼성 빅스비 홈과도 연동해 현재 정식 서비스 중이다.
싸이월드는 오는 5월중 애플 iOS 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임원기 미디어본부장은 "뉴스를 모바일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고자 하는 소비자의 필요를 큐가 일부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큐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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